포항 연일시장, 구미 선산봉황시장, 영주 선비골시장 등 경북 전통시장 5곳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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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1-07 18:30  |  발행일 2026-01-07
2026년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300억원 예산 편성, 시설현대화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 선비골시장 모습. 경북도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전통시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 선비골시장 모습. 경북도 제공

포항 연일시장, 구미 선산봉황시장, 영주 선비골시장 등 경북 전통시장 5곳이 올해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2026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에 지역 39개 시장이 선정돼 관련 예산 56억원(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서울(85억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규모다. 공모사업 중 특성화시장 분야에는 포항 연일·구미 선산봉황·영주선비골·청송 진보·성주전통시장이 뽑혔다. 이들 시장은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포항 영일대북부·경주 안강·안동 구·신시장은 안전관리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안전시설 교체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지역 전통시장 29곳은 경영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경새재시장의 경우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상품전시회가 열린다.


더불어 경북도는 올해 30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시장 대전환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과 시설 현대화 등 하드웨어 사업에 175억원,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에 125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전통시장 상권 공동화를 해소하기 위한 '빈 점포 상생거래소' 사업도 추진한다. 우선 지역 6개 전통시장에 도내 우수기업의 점포를 신설해 상권 회복과 기업 판로 확대를 동시에 지원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 현대화와 안전강화, 디지털 전환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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