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로 취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등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서 지지율이 급등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은 20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67%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2월부터 58%→63%→64%→65%→66%→67%로 1%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대로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29%→25%로 4%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보수 텃밭인 TK를 비롯해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우세했다. △광주·전라(87%)△대전·세종·충청 71%△부산·울산·경남 69%△서울 63%△인천·경기 63%△대구·경북 63%(잘못하고 있다 21%) 등이었다.
특히 영남권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이 주목된다. TK에서는 지지율이 14%포인트, PK에서는 12%포인트 각각 급등했다.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핵심 지지 기반이 흔들리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대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긍정평가는 40대(76%)와 50대(77%)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60대 68%△ 70대 이상 66%△ 30대 63%△ 20대 47% 순이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7%)을 가장 많이 꼽았는데, 부정 평가 이유 역시 경제·민생·고환율(18%)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국민의힘 20%△조국혁신당 3%△개혁신당 2%△진보당 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 13.1%,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구경모(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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