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전문대학 특집]영진전문대, 주문식교육 2.0으로 AI 대전환 이끌어

  • 김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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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5-20 09:59  |  발행일 2026-05-20
교육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선정
AX혁신센터·AI 학습분석 플랫폼 기반 AI 분야 지역·글로벌 선도 대학 도약 선언
영진전문대 전경.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전경.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가 AI 분야 지역·글로벌 선도 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학년도 AID(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단순한 교육과정 개편을 넘어 생성형 AI, 지능형 로봇, AI 컴퓨팅, 기업혁신 AI 등 지역 전략산업과 밀착한 'AID NEXUS 허브' 기반 지산학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영진전문대는 기존 주문식교육을 AI 시대에 최적화한 '주문식교육 2.0'으로 고도화하고, 전면적인 AX(AI 전환) 혁신에 나선다. 총장 직속 'AX혁신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모든 재학생이 AI 시대 필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등 AI 기초 교양과목을 필수화하고, 전공별 AI 기술을 접목한 'AI 연계 전공필수 교과'를 전면 도입한다. 이를 통해 전공과 AI를 융합한 실무형 교육체계를 마련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AI 기반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혁신을 총괄할 컨트롤타워인 'AX혁신센터'는 자체 개발한 'AI 학습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한다. 맞춤형 진로 설계와 학습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고, 중도탈락 위험군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학생 개별 역량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교육지원 체계도 도입할 방침이다.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산업체와 공동 추진하는 '기존 직무의 AX화'다. 영진전문대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소단위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산업체와 함께 기존 직무 프로세스를 AI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JRA'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AID 전환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한다. 대학 내 구축한 AX 혁신 모델과 성공 사례를 전국 전문대학으로 확산하고, 대학 간 교육 콘텐츠와 인프라를 공유할 계획이다.


전문학사에서 학사, 기술석사로 이어지는 '3단계 AI 학제 고도화' 체계도 완성한다. 기초 역량부터 고숙련 전문 인재 양성까지 아우르는 전 주기형 AI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AI 튜터와 자동평가 시스템이 적용된 하이테크-하이터치(HTHT) 교수법을 확대한다. 재직자와 성인학습자를 위한 단기 집중형 AI 직업전환 교육도 강화해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 2.0은 AX혁신센터와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체와 함께 직무 혁신을 추진하는 지산학 협력 모델"이라며 "전공별 AI 필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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