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누르고 리그 단독 선두...후라도, 10연속 QS 달성 실패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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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5-21 21:39  |  발행일 2026-05-21
삼성, 21일 KT전 승리로 리그 단독 선두 등극
후라도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 9경기로 마감
1선발 후라도 5⅔이닝 8피안타 4실점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서 삼성 선발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서 삼성 선발 후라도가 역투하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제공>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약속의 땅'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정규시즌 5차전에서 8대 5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삼성은 포항서 치러진 두 경기에서 KT에 연승을 거뒀고, 올시즌 KT 상대 전적 4승 1패의 우위를 점했다.


이날 삼성 선발로 나선 후라도의 연속 퀄리티스타트(이하 QS) 행진은 '9'로 마감됐다. 후라도는 이날 5⅔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하며 10연속 QS 달성 및 시즌 3승 획득에 실패했다. 1·4회초 야수 실책 등 수비가 다소 아쉬웠다.


후라도는 이날 경기 전까지 총 9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경기 QS를 기록 중이었다. 이 기간 총 58이닝을 소화한 후라도는 리그 누적 이닝 및 QS 1위에 오르며 팀 1선발의 위용을 과시했지만 2승만 기록하며 기록에 비례한 승리를 쌓지는 못했다.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삼성 디아즈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한 삼성 디아즈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공격의 포문은 KT가 먼저 열었다. KT는 1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김현수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2회초 권동진의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의 반격도 이어졌다. 삼성은 3회말 최형우와 디아즈의 연속 1타점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고, 4회말 김지찬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양팀 타선의 공방전은 6회에도 계속됐다. KT는 최원준의 적시타로 1점, 삼성은 류지혁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면서 동점 승부는 계속됐다.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 7회말 삼성 최형우가 홈인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1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KT 경기 7회말 삼성 최형우가 홈인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팽팽한 균형을 깬 쪽은 삼성이었다. 7최말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디아즈의 적시타와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각각 1점씩을 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8회초 한승택의 2루타로 1점을 보탰지만 거기까지였다. 삼성은 8회말 최형우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더 벌렸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삼성은 22일부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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