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모집단위 교차지원 가능…예술·체육 학종 서류 100%로 선발

  • 김현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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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8-25 09:42  |  수정 2026-08-25 10:04  |  발행일 2026-08-25
진로선택 40점·일반교과 40점 함께 반영하는 구조로 개편
학생부교과 면접전형 대폭 확대 및 지역의사제 신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 조정 및 융합비즈니스학과 신설
계명대 본관. 계명대 제공

계명대 본관. 계명대 제공

계명대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지역전형) 성적 반영을 변경했다. 계명대는 다음달 7~11일 수시모집에 들어가며 모든 모집단위에서 계열 구분 없이 교차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천634명 중 88.7%인 4천109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 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천999명, 학생부종합전형 1천503명, 실기·실적전형 607명이다.


학생부교과(지역전형) 성적 반영 방식은 기존 진로선택 과목 중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 전 과목을 반영했으나 올해부터 진로선택과목 40점과 일반교과 40점을 함께 반영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일반교과 성적 반영 시, 인문사회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한국사 포함)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의 전 과목을, 자연과학계열(의예과, 약학부 제외)은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의 전 과목을 각각 반영한다. 자율전공부는 국어·수학·영어·사회(한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상위 3개 교과의 전 과목이 반영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의예과와 약학부의 경우 전년도엔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했으나 2027학년도부터 한국사가 추가돼 국어·수학·영어·과학·한국사 교과 전 과목과 진로선택 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학생부교과(면접전형)도 대폭 확대된다. 2026학년도 29개 학과 222명에서 2027학년도는 56개 학과에서 393명으로 늘어났다. 1단계 선발 배수도 전년 10배수(약학부 20배수)에서 올해는 전 모집단위 20배수 선발로 확대한다. 면접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전형의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 면접 30%로 반영, 면접의 비중을 확대했다.


지역의사제도 신설됐다. 학생부교과(지역의사광역전형) 4명, 학생부종합(지역의사진료전형) 1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학생부교과(지역의사광역전형)은 수능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4 이내(수학 포함)이고, 학생부종합(지역의사진료전형)은 수능 상위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5 이내(수학 포함)이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법 및 배점기준도 바뀐다. 일반전형은 학업 20점·진로 40점·공동체 40점으로 조정됐으며 지역전형은 학업 20점·진로 50점·공동체 30점으로, 지역의사진료전형과 농어촌전형은 학업 30점·진로 35점·공동체 35점으로 각각 변경된다. 일반전형의 경우 의예과와 약학부를 제외하고는 전 모집단위에서 교과성적을 일 반영하지 않고 평가하며 의예과와 약학부는 농어촌전형과 동일한 배점기준 및 평가기준을 적용한다.


계명대 황병훈 입학처장

계명대 황병훈 입학처장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 음악공연예술대학(연극뮤지컬과·실용음악음향과 해당), 미술대학(회화과 제외), 체육대학(태권도학과 제외)에서 교과 성적 반영 없이 서류 100%로 선발해 내신성적과 실기에 대한 부담이 큰 학생들이 비실기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경영대학엔 성인학습자 전담학과로 융합비즈니스학과가 신설됐다. 학생부교과(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 30명, 만학도전형 40명 이내 약간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격강의(온라인)와 현장강의(오프라인, 평일 저녁 2일 이내)로 수업이 운영된다.


황병훈 입학처장은 "수시모집은 단순히 성적만으로 결정되는 전형이 아니라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하는 과정"이라며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전형별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면접이나 비교과 영역에 강점이 있는 학생들도 다양한 전형을 통해 충분히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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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목

대구경북 대학과 보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기사를 작성하는데 집중하고 한번쯤 생각날수 있는 기사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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