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첫날, 추경호 대구시장이 동대구역을 찾은 이유는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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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9-24 23:40  |  발행일 2026-09-24
귀성객 직접 맞으며 따뜻한 명절 인사
귀성길 불편 묻고 가족 안부도 챙겨
관광 안내책자 건네며 ‘대구 알리기’
24일 추석 연휴 첫날 동대구역을 찾은 추경호(왼쪽) 대구시장이 귀성객에게 대구 관광·문화 안내 책자를 건네며 인사하고 있다. 추 시장은 이날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귀성길 불편 여부를 살폈다. 대구시 제공

24일 추석 연휴 첫날 동대구역을 찾은 추경호(왼쪽) 대구시장이 귀성객에게 대구 관광·문화 안내 책자를 건네며 인사하고 있다. 추 시장은 이날 고향을 찾은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귀성길 불편 여부를 살폈다. 대구시 제공

"먼 길 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향 대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 1시쯤 동대구역. 여행 가방을 끌고 역사로 들어선 귀성객들에게 추경호 대구시장이 허리를 숙여 인사를 건넸다. 시민들도 웃으며 화답했다. 추 시장을 알아본 일부 귀성객은 발걸음을 멈추고 반갑게 말을 건넸다.


추 시장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귀성길 사정을 물었다. 이동하는 데 불편은 없었는지, 가족들은 잘 지내는지 안부를 챙겼다. 먼저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거나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도 있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명절 덕담과 웃음이 오갔다.


서울에서 내려왔다는 50대 귀성객은 "역에서 시장을 직접 만나니 고향에 왔다는 느낌이 더 난다"며 "명절 첫날부터 나와 시민들을 맞아주는 모습이 반갑다"고 했다.


추 시장의 손에는 대구의 문화 행사와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안내 책자가 들려 있었다. 그는 책자를 귀성객들에게 직접 건네며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대구 곳곳을 둘러볼 것을 권했다. 고향에서 가족·친지와 시간을 보내는 것과 함께 새롭게 달라진 대구도 살펴봐 달라는 취지였다.


이날 귀성객 맞이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시민들을 환영하고 현장에서 귀성길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추 시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철도 관문인 동대구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만나며 추석 첫날 일정을 이어갔다.


연휴 기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 대응도 이어진다. 대구시는 교통과 안전, 의료 등 분야별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추 시장도 연휴 마지막 날까지 현장을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시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찾아오시는 귀성객 여러분을 가장 먼저 반갑게 맞이하고 싶었다"며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넉넉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휴 동안 새롭게 달라진 대구의 매력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 날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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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합니다.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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