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 엑스코 사장 “2021년 전시장 규모 2배 커질 듯…도시철도 들어오면 접근성도 개선”

  • 이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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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0   |  발행일 2018-07-20 제13면   |  수정 2018-07-20
김상욱 엑스코 사장 “2021년 전시장 규모 2배 커질 듯…도시철도 들어오면 접근성도 개선”

대구베키(베이비·키즈박람회), 대구펫쇼, 대구꽃박람회, 도시농업전시회 등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끈 퍼블릭쇼들의 공통점은 바로 엑스코가 자체 주관하는 전시사업이라는 것이다. 엑스코는 굵직한 국제 행사들을 유치하는 전시컨벤션산업의 역할과 함께 대중성 있는 콘텐츠를 늘려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18일 김상욱 엑스코 사장<사진>은 “엑스코가 대구·경북의 MICE산업 허브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자연스럽게 엑스코 홍보가 가능한 데다 나아가 우리 행사의 잠재적인 고객으로 유도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21년 제2전시장 건립과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2년 반 후 엑스코는 현재 규모의 2배 수준인 3만㎡의 전시장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그간 규모의 한계로 국제행사 유치가 어려웠던 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을 계기로 대규모 행사 유치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접근성 문제도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사장은 “엑스코가 유통단지를 선도하는 앵커(Anchor)시설로 자리 잡게 되면 금호워터폴리스, 이시아폴리스 등과 연계해 MICE산업을 벨트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북대구IC, 공항 등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갖추게 돼 이 일대가 지역 경제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재탄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엑스코는 전시컨벤션 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퇴직 전문인력을 활용한 마케팅 전문위원 운영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 지원 △청소년 MICE 인재육성 △지역 신예 문화예술가 지원 △1전시회 1사회공헌 등이 그것이다.

김 사장은 “제2전시장 확장과 함께 대구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연정기자 leey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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