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안동, 부산 환경운동연합 등이 연대한 낙동강네트워크가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천·구미·상주·성주·대구 달성군 등 5개 지자체장에게 낙동강 양수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수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선 상류지역에서 보를 개방해야 한다. 하지만 경북지역 4개 지자체장이 보개방 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낙동강 하류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양수시설 개선을 위한 환경부 특별교부세를 받아들이고 수문 개방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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