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강정·고령 조류 '경계'경보 발령…유해남조류 급증

  • 입력 2019-08-22   |  수정 2019-08-22

 대구지방환경청은 22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강정·고령지점에 조류경보 '경계'단계를 발령했다.
 모니터링 결과 강정고령보 상류 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급증하면서 기준치를 넘어선 데 따른 것이다.
 대구환경청은 6월 27일 이 지점의 조류경보를 '관심'단계로 발령했다가 56일 만에 조정했다.


 강정·고령 구간은 모니터링 결과 1㎖당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12일 2만3천949셀, 19일 4만4천60셀로 경계 단계 발령기준인 2회 연속 1㎖당 1만셀 이상을 초과했다.

 

 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 기관에 알리고, 환경기초시설 적정 운영과 오염원 점검, 취·정수장 정수처리 강화를 요청했다.
 또 지자체와 함께 낙동강 원·정수의 유해남조류·독성물질 모니터링을 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낚시, 수상스키, 수영 등 레포츠 및 어패류 어획·식용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6월 말부터 시작된 장마, 태풍 영향으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하다가 7월 말부터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해 유해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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