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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흥 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가운데)이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
권택흥 전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이 2일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구 달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본부장은 이날 오전 달서구 이곡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좋은 일자리가 충분한 고품격 행복도시 성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1조2천억 규모의 성서스마트산단을 유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권 전 본부장은 당초 권오혁 전 민주당 달서구갑 지역위원장과의 경선이 예상됐으나 권 전 위원장의 양보로 단일 후보가 됐다. 권 전 본부장은 "지난 총선과는 달리 이변엔 각 동네에 민주당 기초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다. 똘똘 뭉친다면 승산이 있다"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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