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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예비후보 |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주시 선거구 예비후보인 최성훈 전 경주중심상가연합회장(50)은 7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도보존 특별법 폐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최 전 회장은 “경주역사 부지에 융복합행정타운을 만들고, 경주시 양북면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도심권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주지역의 일자리 부족과 교육 등의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젊은 층을 붙잡기 위해 고교 평준화와 폐교 위기에 놓인 경주대학교·서라벌학교의 비리재단을 퇴출·정상화시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성화 공공형 강소대학으로 육성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KTX 신경주역과 보문관광단지를 연결하는 2층 무상버스를 도입하는 등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민 기본소득과 국민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해 농·어업인과 서민들의 삶의 불안을 해소시키는 법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전 회장은 경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신라라이온스클럽 회장을 거쳐 현재 경주시민총회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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