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 의정보고회 성황리 개최

정종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위원장(동구갑)이 7일 2020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한국당 김규환 의원(대구 동구을 당협위원장)과 배기철 동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정 위원장은 △경부선 대구 구간 지하화 연구용역비 확보 △파티마삼거리 ~ 유통단지 관통도로 본격 추진 △최종 이전 지 주민투표를 앞두고 있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법 대표발의 및 국회 통과 △신암선열공원 국립묘지 승격 및 망우당 공원 재조성 사업 예산 투입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대구공항 통합이전 사업과 관련, "국회 등원 이후 수차례의 토론회와 대정부질문, 국토교통위원회·국방위원회 업무 보고, 국정감사 등을 통해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해 오는 21일 최종 이전 지 선정을 위한 역사적인 주민투표를 남겨두고 있다"며 "공항 후적지 개발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활력 넘치는 동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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