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중·남구 예비후보, "서문시장 국고 지원하겠다"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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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9 17:10  |  수정 2020-02-13
[4.15총선 프리즘]
배영식

21대 총선 대구 중구-남구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자유한국당 배영식 전 국회의원이 서문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배 전 의원은 최근 서문시장 상가번영회를 방문하고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와 마케팅 전략이 부족한데다 경기침체마저 겹쳐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들도 자생력을 위한 생존전략을 짜고 있지만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며 "국회에 입성하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기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영세 상인에 대해 세재나 운영자금을 비롯해 홍보비 지원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18대 국회 재직당시 대구시가 국비 3조4천억원을 끌어올릴 때 견인차 역할을 했던 경험을 토대로 서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고를 우선 끌어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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