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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원구 대구 달서구병 선거구 예비후보가 두류공원 일대를 대구 최중심의 교통요충지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말 두류공원 인근 옛 두류정수장 터가 대구시 신청사 건립 예정지로 선정된 것과 관련, "두류정수장 부지에 시청만 달랑 오는 것은 곤란하다"며 "향후 들어설 서대구KTX역을 기점으로 이 일대를 교통의 허브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대구통합신공항과 서대구KTX역 간 공항철도가 건설되는 것을 감안해 도심공항터미널을 구축할 것을 공약했다. 그는 "서대구역~통합신공항~대구도시철도 감삼역을 묶는 교통 벨트를 구축해 대중교통의 천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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