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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21대 총선 구미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 |
자유한국당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13일 제21대 총선 구미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오후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김 전 부의장은 "낙동강의 기적을 만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과 치적을 외면하는 구미 진보정치에 대한 심판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미 예산 2조원 시대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배후도시 구미 성장 △구미지역 4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항공 인력 중심의 4차 산업 먹거리 산업 집적지 육성 △구미지역 문화유산의 관광 벨트화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업 전문 역량 강화 등의 공약을 밝혔다.
김 전 부의장은 "10여년간 정당 활동으로 중앙부처 인맥이 매우 두텁다"면서 "무엇이든 계획하면 반드시 이뤄내는 뚝심으로 보수의 심장 구미 정치를 반드시 재건하고 쇠락한 구미경제를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구미가 고향으로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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