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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지역이 낙후된 것은 수도권 집중 및 과밀화 문제와 지역 정치의 비정상적인 작동을 원인으로 진단했다. 지역의 암울한 미래를 해결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앞에 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가 균형 발전이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한 해법"이라며 "보수와 진보의 포용 정치를 통해 활기찬 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영주=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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