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헌 예비후보, "중·남구를 보육 중심도시로…"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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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16   |  발행일 2020-01-17 제5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자유한국당 임병헌 예비후보가  16일 "대구 중·남구를 보육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역에서 떨어지고 있는  출산율을 제고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한 출발은 질 높은 보육정책에서 찾아야 한다"며 "보육정책 특성상 지역 기반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보육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보육시설 정비와 확충 △우수보육교사 확보 △보육프로그램 질 개선 △보육 관련 체험장 증설 △보육정책방향 정립 등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우선 공립보육시설을 점진적 확대해 나가고 장기적으로 여건에 맞게 민간보육시설에 대한 시설개선을 지원해 보육환경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자세로 마을 공동체적 보육 가치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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