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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는 "대구 수성구 범어·만촌·황금동의 대규모 단독주택지구는 40여년간 규제로 묶여 있으며, 잘못된 정책으로 원룸 건물만 난립이 되면서 단독주택지로서의 조화로움을 찾아볼 수 없고 마을 공동체 정신마저 훼손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범어지구(범어·만촌동 일원) 1.8㎢ 1만8천500가구와 수성지구(황금·두산동 일원) 2.4㎢ 3만4천 가구는 70년대 중반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조성돼 세월이 흐르면서 노후화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도시계획상 주거지역 용도의 종을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종 상향 변경을 적극 추진해 새로운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추구해 수성구의 가치와 행복을 2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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