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 총선 달서구갑 출마선언

자유한국당 홍석준 예비후보(달서구갑)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22일 4·15총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달서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국장은 이날 달서구 죽전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2%도 안 되고, 수출은 10여 년 만에 두 자리 수 비율로 감소했다"며 "이런 상황에 책상에 앉아 고민만 하고 있을 순 없어서 직접 발로 뛰려고 나왔다. 정부의 잘못된 정책을 싹 다 갈아 엎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잘못된 경제정책 재조정 △금호강 국가정원 조성, 달성습지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도시 개발 △성서행정타운 부지에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 △계명대 제조 AI 지원 국가 센터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대구 달성고와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홍 전 국장은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 대구시 창조산업국장, 미래산업본부장, 경제국장 등을 지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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