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예비후보"대구공항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시키겠다"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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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2   |  발행일 2020-01-23 제6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이전 따른 후적지 활용 계획 공약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대구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22일 대구공항(K2) 이전에 따른 후적지 활용 계획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공항 주변 개발제한구역을 해제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공항 부지 약 7백4만㎡와 주변 개발제한구역 약 4백53만㎡ 등 총 1천157만㎡가량을 해제 해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 세부 방안으로 △중소기업은행 본점 유치 △가스공사 연구소 등 공공기관 유치 △친환경 관광 테마파크 조성 △경북대 이공학계열 이전 및 4차 스마트 산업단지 유치를 통한 산학협동단지(스마트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공항의 후적지 개발의 핵심은 관 주도의 부동산 개발 중심이 아닌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것"이라며 "이는 대구 동·서 균형발전의 계기가 되고 대구의 신성장 산업의 메카로써의 역할과 지역가치 상승 및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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