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찬 예비후보, "북구를 공항 배후 자족도시로 조성해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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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3   |  발행일 2020-01-24 제5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대구 북구을 지역구
이범찬

자유한국당 이범찬 예비후보가 23일 대구 북구을 지역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배후 자족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북구는 공항과 연결할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변화될 대구경북 산업지도 속에서 어떻게 변모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해 청사진과 비전을 제시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북구을 지역에 신공항과 연계한 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통합신공항 건설로 지역에서 유발하는 생산·고용·부가가치 등 20조원에 이르는 직접적인 효과를 고려할 때 북구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공항과 연계한 항공, 물류, 관광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항물류 복합단지, 항공부품 소재 복합산업단지, 드론 개인비행체(PAV) 연구개발 단지, 항공전자부품단지 등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정보원 차장보(차관보)를 역임하고 현재는 강원대 초빙교수를 맡고 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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