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예비후보 '전통시장 설 민심 탐방'...발전방안 모색

  • 진식
  • |
  • 입력 2020-01-23   |  발행일 2020-01-24 제5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
이인선2

자유한국당 이인선 예비후보가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찾아 민심을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성구을 지역에는 목련시장, 수성시장, 수성현대시장, 대자연시장, 상동시장, 범물상가시장 등 크고 작은 전통시장과 골목 안 소규모 상가들이 즐비하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그동안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벌였으나 시장 안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통시장의 겉모습만 바꿀게 아니라 전통시장의 '속'도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변모시켜야 한다"면서 "정확한 현실진단과 이에 따른 실효성 높은 방향으로의 정책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인과 청년, 장년이 연합하는 새로운 접근법에서 소프트웨어를 개선하는 시장 살리기 전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젊은 고객의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혁신형 복합청년몰을 도입하고 청년상인을 육성해야 한다"며 "마케팅, 상인교육, 온라인쇼핑몰 구축 등 시장경영 바우처도 활성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