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예비후보, '우한폐렴' 관련 "선거도 중요하지만 국민 건강이 우선"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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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7   |  발행일 2020-01-28 제6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이인선2

자유한국당 이인선 예비후보가 27일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국내로 확산함에 따라 "선거도 중요하지만 국민 건강이 우선"이라며 '국민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톱 밑 꼼꼼히 씻기 △외출 및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코 자주 세척하기 △해외여행 이력 의료진에게 알리기 등의 내용을 담은 우한폐렴 예방법을 카드뉴스와 영상으로 만들어 SNS를 통해 적극 알리고 있다.

그는 주민들에게 "우한폐렴 확진환자가 국내에도 계속 늘고 있지만 마땅한 백신이 없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적극적인 예방과 함께 외출을 가급적 삼가는 한편, 우한폐렴 상황을 언론을 통해 수시로 확인하고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위험성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나, 아직 우리나라의 질병 예방 및 관리체계는 국민을 안심시키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책임이 있는 질병관리본부의 위상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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