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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노 전 소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문재인 정권의 독단과 독선으로 작금의 대한민국은 큰 위기에 봉착했다"면서 "한국 정치의 병을 고치고 나라를 살리는 정치를 해보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성장 엔진이 멈춰버린 대구, 한강이남 최대 경제 도시에서 밀려난 대구가 현재의 모습"이라며 "대구에서 가장 큰 달서구의 발전을 도모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치를 직업으로 하는 정치인이 아닌 대한민국의 병든 정치를 수술하고 다친 이웃의 몸과 마을을 치유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윗자리가 아닌 옆자리에서 달서구민의 삶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맡으며 봉사와 희생으로 정치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전 소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구의료원 이비인후과장, 서울 마포구보건소 의약과장, 중앙신체검사소 징병검사 전문의 등을 역임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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