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예비후보, "수성 4가 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겠다"

자유한국당 이인선 예비후보가 "수성 4가 초등학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수성 4가 지역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수성교, 동신교 등 신천 건너 중구의 초등학교에 배정되기도 한다"면서 "이로 인해 아이들은 등하교 때마다 강을 건너거나 대로를 통과해야 하는 등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이어 "교육당국에서 마땅한 학교용지가 없고, 수성구와 중구 분산 배정에도 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나 이는 아이들의 안전과 통학 불편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교육당국,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수성교육협의체를 만들어 수성구의 초·중등교육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단기적으로 강 건너 중구지역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불편과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성구 학교 배정을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으론 초등학생 수 증가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용지를 파악해 수성 4가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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