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수 예비후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 촉구' 1인 시위

  • 민경석
  • |
  • 입력 2020-02-03 20:03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박형수
자유한국당 박형수 예비후보(영양-영덕-봉화-울진)

자유한국당 박형수 예비후보가 3일 "울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을 재개해야한다"며 한울원전본부 정문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정부와 국민 간 약속은 정권의 향배와 관련 없이 연속성을 가져야한다"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완충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히 결정을 내려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에너지별 발전비율 조정을 공론화에 부치기로 결정한 것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울진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원전 건설 중단과 관련, 주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