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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달희 예비후보(대구 북구을) |
자유한국당 이달희 예비후보는 3일 "북구을 지역을 스템(STEM) 교육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스템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hics)을 압축한 교육형태다.
이 예비후보는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는 이미 STEM 아카데미 등을 통해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2011년부터 스템에 Arts(인문, 예술)을 추가해 스템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지 않으면 미래 과학경쟁력의 약화는 물론,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북구을에 대한민국 최초로 스템 센터를 유치, 우리 지역을 스템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템 교육 센터 건립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 세계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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