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예비후보, "금호강을 대구의 '세느강' 만들겠다"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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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4 18:01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김재수

자유한국당 김재수 예비후보가 4일 "대구 동구에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금호강을 프랑스 파리의 세느강 같이 만들겠다"면서 "동구가 가진 자산가치를 극대화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구를 금호강과 연계한 지역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세부 공약은 △금호강 테마 생태 파크 △금호강 레포츠 밸리 △예술·문화·축제 공원 조성 △동촌 명장거리 육성 등이다.

그는 또 동구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금호강 발전 특별위원회(가칭) 구성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각계 전문가와의 토론을 거친 뒤 공약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동구을 주민이 우선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금호강 르네상스시대를 열겠다"며 "금호강 발전특위와 함께 마련된 세부 계획을 토대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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