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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영헌 예비후보(대구 북구을) |
자유한국당 황영헌 예비후보가 4일 "대구 북구을 지역구를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대구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황 예비후보는 "정보통신기술을 도시에 접목,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는 스마트시티 기술은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이같은 기술을 적용하기에는 북구을 지역이 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 거리 △스마트 홈 △스마트 문화유산 △스마트 자연 △스마트 마켓 사업 등을 세부 공약으로 제시했다.
황 예비후보는 "북구의 스마트시티화를 통해 지역의 주거 및 상업여건 개선, 지역 정보통신기술 업체의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시티 관련 일자리 증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KT 연구소 재직시절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공약 현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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