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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 예비후보 |
강훈 자유한국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후보자 추천신청서 접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마지막으로 25년 언론인 생활을 마감하고 지난달 2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그는 포항 항도초, 동지중, 포항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 재직시 노무현 정권 당시 이광재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 등을 최초 보도해 '관훈언론상'을 받았다. 또 지난해 TV조선 탐사보도부장 재직시엔 시사고발 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의 총괄 PD를 맡아 우리나라 주소지인 서해 함박도에 북한군과 군사시설이 들어선 사실을 최초 공개해 현 정부의 안보 불감증을 비판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금 포항 곳곳을 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있다. 무슨 말씀이든 해달라, 잘 새겨듣고 실천에 옮기겠다"며 "포항 시민들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드리기 위해 출마했다. 참신하고 깨끗한 일꾼인 저를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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