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예비후보, "대구공항 이전 후적지에 엑스코선 노선 추가 건설 추진"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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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5   |  발행일 2020-02-06 제6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가 5일 "K2군공항 이전 후적지의 급격한 인구유입에 대비해 대구도시철도 신(新)엑스코선 추가 건설을 추진하겠다 "는 공약을 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발표회를 열고 "도시철도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시작으로 2호선 범어네거리~동대구역~파티마병원~경북대~엑스코~금호워터폴리스~이시아 폴리스를 연결하는 총연장 12.4㎞의 엑스코선 노선에 파티마병원에서 동구청~대구국제공항~영진전문대~경북대 등 5.5㎞ 노선을 추가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총 1조원 규모의 사업비가 드는 신엑스코선 건설이 기존 엑스코선에 비해 경제성과 지역 균형 개발 측면에서 적합하다는 게 서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사업을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2030년 이전 조기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동구의 미래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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