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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석준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 |
자유한국당 홍석준 예비후보가 5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종점을 달성군 문양역에서 성주까지 연장하는 광역교통망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김천·구미·성주·창녕과의 일반교통망 확충에 이은 대중교통망의 완성"이라며 "대구 서쪽의 시·군 접근성을 크게 높여 광역경제권을 확대함으로써 도·농간 상생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8㎞에 달하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성주 연장계획은 정부가 '대도시권 광역교통비전 2030'에서 제4차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키로 했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정부 지원사업 등 당위성이 확보돼 있다는 게 홍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도시철도 2호선 성주 연장사업이 완공되면 교통 접근성이 좋아진다"며 "또 대구산업선철도와 달빛고속철도, 남부내륙철도로 이어지는 산업선 철도벨트가 구축되면 배후도시경제권역 확대 등 대구시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성서지역이 대구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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