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소 예비후보 "월배 차량 기지 공공 개발 사업으로 추진할 것"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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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7 15:35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허소

더불어민주당 허소 예비후보가 7일 "대구도시철도 월배 차량 기지를 민간개발이 아닌 공공 개발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최근 대구시는 월배 차량 기지 이전을 민간 사업자에게 용지를 매각하는 '기부 대 양여 방식'을 도입,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월배 차량 기지 일대는 가뜩이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심각한 교통 문제를 안고 있는데 민간개발로 추가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경우 교통 대란이 일어날 것이 불 보듯 뻔하다"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준공공 또는 공공 개발 형태로 사업을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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