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예비후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경쟁 촉구

  • 마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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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7   |  발행일 2020-02-08 제5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문재인 정권의 경제정책 실패 주장에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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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만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논평을 통해 문충운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의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 주장을 반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정책경쟁을 촉구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권이 국민세금을 물 쓰듯 하고 현금복지 정책으로 국민들을 홀렸다'는 내용으로 현 정권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허 예비후보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돌보기 위한 예산에 선심성이라는 프레임을 씌워 발목을 잡는 문 후보의 눈에는 고통 받는 중소상공인과 구직자, 청년취업자들이 보이지 않는 것인지 묻고 싶다"라고 문 예비후보의 성명내용을 강하게 반박했다.

또 "문 후보는 오로지 문재인 정부를 비난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며 "여야 후보들 사이에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건전한 정책경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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