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예비후보. '금호강 국가정원 오메가 프로젝트' 공약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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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7 17:58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홍석준
자유한국당 홍석준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

자유한국당 홍석준 예비후보가 7일 달성군 화원유원지에서 동구 동촌유원지까지 총 30㎞ 구간을 '금호강 국가정원'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금호강 일원을 생태·문화·레저를 아우르는 종합 벨트로 구축하는 오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며 "금호강은 수달과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 등이 넘쳐나는 생태계의 보고다. 이를 환경친화적 생태정원으로 조성해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구간에 달성습지 생태정원, 철새 서식 정원, 계절별 테마 정원, 치유의 숲, 하중도 꽃 정원으로 구성된 '자연 생태 벨트'와 금호강 수변 불꽃정원, 스카이 큐브, 금호 워터파크, 와룡산 루지 등을 설치한 '문화 레저 벨트'로 나눠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홍 예비후보는 "그간 대구가 국가 대형프로젝트에서 소외된 적이 많았다"며 "대구시 경제국장으로 재직하면서 국책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의 경험을 토대로 사업을 막힘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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