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예비후보 "TK 압승과 문재인 정권 심판의 기폭제 마련됐다"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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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9 17:39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유승민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관련 논평
강효상

자유한국당 강효상 예비후보(대구 달서구병)가 9일 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의 이번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TK(대구경북) 압승과 문재인 정권 심판의 기폭제 마련됐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에서 "문 정권의 폭주를 저지해야한다는 대의를 위해 스스로를 내려놓겠다는 유 의원의 충정을 높이 평가한다. 황교안 대표도 얘기했듯 정말 '귀한 결단'이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유 의원이 '대구가 낡은 보수의 온상이 아니라 개혁의 심장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듯이, 이번 결단이 대구경북 압승의 기폭제가 돼 보수우파에 대한 지지세가 충청·강원을 거쳐 수도권까지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6·25 전쟁 때 대구에서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내고 인천상륙작전으로 역전했던 것처럼 이번 총선은 망국(亡國)행 급행열차를 멈출 마지막 기회로, 절대 져선 안될 싸움"이라고 언급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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