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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달희 예비후보(대구 북구을) |
자유한국당 이달희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가 9일 '대한민국 아름다운 마을 특구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북구을 지역은 인구 25만명에 달하는 지역특성상 굴뚝 하나 없는 베드타운(bed town)"이라며 "주민들의 웰 라이프(Well-Life)를 위해 '대한민국 아름다운 마을 특구 특별법'을 만들어 베드타운의 주민 생활을 선진국형 모델로 도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이는 생산산업기지 투자효율성을 제고한 경제자유구역(economy-free-zone) 법안처럼 21세기 베드타운의 선도형 모델을 북구을 지역에서 창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지자체 재정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문화·예술·체육시설·공동주차장·화물터미널 주차장·재개발 뉴타운 조성 등 막대한 예산이 드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광주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처럼 특별법으로 지정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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