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이재영(왼쪽)과 SK와이번스 서진용. 연합뉴스 |
MK스포츠는 11일 서진용과 이재영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진용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측은 이 매체에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재영. 서진용의 열애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서진용이 자신의 SNS에 이재영 소속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모자를 쓴 셀카를 게재했고, 이재영의 SNS에도 '17♥22' '뇽♥'이라는 애칭과 함께 하트 표시가 있어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
서진용과 이재영은 분야는 다르지만, 모두 인천을 연고로 하는 구단에서 뛰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 쌍의 스포츠스타 커플 탄생에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진용은 SK와이번스 투수로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3승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불펜투수로 성장했다. 이재영은 지난 2014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뒤 이듬해 신인상, 2017년 여자프로배구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여자배구 간판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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