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걸프전 종군기자, 예비후보 등록...대구 동구갑 출사표

  • 진식
  • |
  • 입력 2020-02-11   |  발행일 2020-02-12 제5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이진숙

자유한국당 이진숙 전 걸프전 종군기자가 10일 대구 동구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상식 대 비상식' '상식 대 몰상식'의 전쟁"이라며 "건강한 자유 우파와 보수의 가치를 재건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 정권은 말로는 '사람이 먼저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력을 핵심 실세들의 이익을 챙기는 데 사용했다. 그게 가장 극적으로 드러난 것이 바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이라며 "위선, 거짓, 오만으로 가득 찬 정권을 심판하는 데 유권자들도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신명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서울 MBC에 입사해 걸프전·이라크전 종군기자, 보도본부장, 워싱턴 특파원·지사장 등을 지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