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희 예비후보 "감염병 발생 시 자영업자 피해보상 구제책 마련할 것"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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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2   |  발행일 2020-02-13 제6면   |  수정 2020-02-13
[4·15 총선 프리즘]
이달희

자유한국당 이달희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가 12일 "감염병 발생 시 자영업자 피해보상 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으로 인해 확진자 방문이나 방역작업 등에 따라 임시로 영업을 중단할 때, 이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영세 소상공인은 영업중단으로 인한 매출 피해가 더욱 클 수밖에 없어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소독과 같은 방역 작업을 기피하면서 감염병 확산을 조기 진압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 우리도 감염병 조기대응과 재난 시 자영업자의 고통을 함께 고려하는 세련된 경제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이번 재난을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에서 도입을 서두르고 국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장사하기 좋은 북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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