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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봉교 예비후보(구미을)가 12일 "오는 17일 열리는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국가균형 발전법 개정안 통과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그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에 공공기관을 이전할 수 있는 국가균형 발전법 개정안은 공공기관 유치를 갈망하는 구미시를 비롯 비수도권 지역에는 상당한 불이익이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위 소위원회에서 관련 법률 개정안을 막지 못한 장석춘 국회의원 등은 무한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가균형 발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경제가 더욱 피폐해질 비수도권 지역의 민심은 4월 총선에서 엄중하게 심판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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