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택흥 예비후보,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는 12일 '대구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이 시작된 곳일 뿐 아니라 159명의 독립운동 유공자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고장"이라며 "그럼에도 지역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며 교육, 연구하는 시설이 없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만큼, 독립운동 기념관 건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립기념관은 단순한 관람용 기념관이 아니라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체험하도록 해 역사 인식과 애국, 애족적 가치의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시민교육기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 청년위원장으로 대구독립운동기념관건립 사업에 동참해왔으며, 최근에는 추진위원과 발기인 모집에 나서고 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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