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예비후보 "복합예술창작센터 건립해 제 2 봉준호 감독 배출"

자유한국당 이인선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가 13일 제2의 봉준호 감독을 배출하기 위해 "지산·범물동 일대에 시민과 예비 아티스트를 위한 '복합예술창작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산동에 위치한 수성아트피아는 공연과 강연, 전시 위주로만 구성돼 시민 누구나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절실하다"며 이 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예술은 전문가 영역, 일부 계층을 위한 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개념으로 확대 발전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유아부터 노인층까지 누구나 쉽게 취미활동과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공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출신 봉준호 감독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면서 지역 예술 인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인재 양성을 통해 문화예술분야를 지역의 미래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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