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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상환 예비후보(대구 수성구갑)가 13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신바람 공유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홀몸 어르신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파생되는 병리현상으로 고독사와 극심한 외로움, 소외감 등이 이미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에 "노후 주택이나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홀몸 어르신 2~3분을 함께 모셔 돌봄 서비스와 연계하는 신바람 공유주택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처지가 비슷한 어르신끼리 말벗이 돼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등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신바람 공유주택은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만큼, 부모님을 모신다는 심경으로 성심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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