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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곤 예비후보 |
김항곤 고령·성주·칠곡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는 13일 "참전 유공자 미망인에게 복지 수당 등 지원이 필요하다"며 "참전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참전유공자에게는 국가보훈처에서 매월 32만 원과 지자체에서 1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하지만 참전유공자 미망인에게는 복지 수당을 지급하는 시군과 미지급하는 지자체로 구분되며 지원금액은 매월 5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항곤 예비후보는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합당한 예우와 지원은 당연하며 참전유공자 본인뿐만 아니라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국가가 나서 미망인 복지 수당의 일률적 지원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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