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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서상기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가 14일 "대구 북구 강북지역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 조성 위해선 육군 50사단을 조기에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창원시의 경우 보병 제39사단을 경남 함안군으로 옮기고 기존 도시와 조화롭고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으로 후적지 개발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50사단은 39사단보다 2배 더 큰 부지여서 국민 세금부담 없이 기부 대 양여방식으로 재원을 조달해 개발 가능하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50사단 이전 후적지에 대규모 주거용지, 주민편의시설, 공공업무단지, 교육국제화특구, 칠곡경북대병원과 연계한 의료관광단지 등을 조성해 신공항 배후도시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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