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예비후보 "김부겸,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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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7 18:17  |  수정 2020-02-17
【 4·15 총선 프리즘】
이진훈

자유한국당 이진훈 예비후보(대구 수성구갑)가 16일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김부겸·김영춘·김두관은 경제폭망에 대한 반성부터 하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들 3명이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때문에 지역경제가 심각하다. 사람이 다 죽게 생겼는데 선거가 다 무슨 소용이냐고 해 부끄럽다. 그 대책으로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나 뻔뻔스러운 포퓰리즘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해가 바뀐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이라며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예산이 있고, 예비비도 그대로 남아 있는데도 굳이 추경 운운한 것은 어떻게든 총선에서 표를 얻어 보겠다는 꼼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여당은 더이상 선심성 예산 퍼주기로 표를 사려고 하지 마라. 국민을 달콤한 사탕발림에 속아 넘어가는 개돼지로 취급하지 마라"고 일갈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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