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예비후보, 동빈내항 연계한 송도동 상가 활성화 제시

허대만 에비후보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포항 동빈내항 해상캐릭터공원을 방문해 동빈내항의 주요 시설물을 다각도로 활용해 송도동 상가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해상캐릭터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포항운하와 죽도시장에서 공원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선착장 설치를 검토해야 한다"며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구조물을 설치하고 해상주차타워를 만들면 죽도시장 관광객이 송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빈내항 환경개선과 이를 연계한 송도 상가활성화 방안은 허 예비후보가 오랜 기간 관심을 가졌던 공약이다. 그는 "선착장, 해상주차타워 등이 제대로 갖춰진다면 송도동 일대로 관광코스를 확장해 송도동이 명품관광지의 옛 명성을 되찾아 송도 상가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마창성기자 mcs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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