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호 수성구을 예비후보, 지산복지관 재건축 공약 발표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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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8 19:07  |  수정 2020-02-18
4·15 총선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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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권세호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

미래통합당 권세호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가 18일 "고령화 현상이 심해지는 만큼 지산복지관 재건축을 추진해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국내 노년 인구 비율은 2000년에 7%를 넘어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이와 같은 추세가 멈추지 않을 경우 2026년에 20%를 넘는 초 고령사회로의 진입은 기정사실"이라며 "이에따라 '함께 나누는 복지도시 수성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노령인구 복지와 관련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지산복지관으로는 노인과 청소년을 위한 복지·자기개발 프로그램을 병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재건축을 대구도시공사에 요청한 상태라는 게 권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주민들이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애매모호한 복지정책을 지양하고, 주민들의 삶에 직결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복지정책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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