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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주범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 |
미래통합당 김주범 예비후보가 19일 대구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승민 의원이 보수대통합 전 창당했던 새로운보수당 대구시당에서 당직자로 활동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 명령에 분열된 보수는 다시 한번 단결했다. 이제 국민의 마지막 명령은 개혁 공천으로 판을 갈아야한다는 것"이라며 "그 중심에 서서 총선 승리를 위해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고위관료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기 위해 출마하는 국회의원 자리는 이제 없다"며 "20대부터 지방 의회, 정당 생활로 경험이 다져진 사람만이 개혁 공천을 받아야 한다. 주민들과 같은 삶을 살고 같은 고민을 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구 영남고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계명대와 서울예대 총학생회장, 재선 달서구의회 의원을 지낸 바 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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